토익스피킹 IH 후기

이전에 취득해놨던 점수가 만료돼서 시험을 2년만에 봤다.

준비 기간은 1주일 정도고, 담백하게 책으로만 공부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글을 적어본다.

 

1. 오픽이 아닌 토익스피킹 선택 이유

 

나는 주입식 교육에 최적화 되어있다. 오픽도 토스와 동일한 기간동안 준비해서 시험을 응시했는데 처참한 성적을 받아왔다.

나처럼 기존에 영어 실력이 부족하고, 암기로 해결하고 싶은 사람은 오픽보다 토스를 추천한다.

 

2. 공부 방법

나는 해당 책으로만 공부를 진행했다.

실전모의고사가 온라인버전을 제외하고 총 10회분 들어가있다.

토익스피킹은 11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문항별 핵심이론이 초반에 적혀있어서 이를 토대로 모의고사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위 탬플릿이라고 토스에서 사용하는 양식들이 있다.

나는 완전히 암기해봤자 비슷하게 안나올거라고 생각해서 예를들어

 

사진이 나오는 문제의 경우에는

사진이 찍힌 위치 -> 인원 -> 묘사 -> 간략한 내 생각

위치표현을 할 때에는 In the middle,foreground,background / On the left,right / At the top,bottom 같이 위치표현을 신경썼다.

인물 묘사같은 경우에는 is wearing / cooking / drawing / using 과 같이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내 생각을 말할 때에는 It seems like ~ 로 시작하고자 했다. 어차피 어려운 단어는 생각이 안날걸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생각을 묻는 문제에서는

내 생각 -> 이유 -> 과거설명 -> 부연설명 -> 내 생각

과 같이 방향성만 잡았고, Most of all / When i was / So / Thererfore과 같이 각각의 화살표마다 사용하는 포인트 단어들만 생각했다.

 

이외에도 I`m sorry, but you have the wrong information / has been canceled,rescheduled to 와 같이 어떤 유형에도 사용할만한 표현들도 외웠다.

 

공부를 하다보면 자기가 약한 파트가 있고, 나같은 경우에는 내 의견을 제시하는 11번 문항이 가장 어려웠다.

시험이 막바지에 이르렀을때에는 예시 문항4문제와 모의고사 10회분에 있는 10문제 총 14문제를 반복해서 연습했다.

막상 시험에서는 훨씬 나약하게 뱉긴했지만 도움은 많이 됐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