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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일상 19

앞으로의 계획들 (회사생활, 투자, 부업)

글을 꽤 오랜만에 업로드 하는 것 같다. 회사에서 적응도 잘 하고 있고, 시간 여유가 생겨서 앞으로의 계획도 갈무리해서 정리할 겸 글을 작성한다. 1. 회사 생활 올해 3월 졸업을 하고, 8월에 현재 회사에 정착하기까지 총 세 곳의 회사를 경험했다. 현재로서는 회사 위치, 직무, 부서 사람들 모두 만족스러워서 이직 생각이 없다. 이제는 회사를 옮겨다니기보다는 이 회사로 레버리지를 열심히 댕겨서 커리어 성장 & 부업으로 이용해먹을 계획이다! 2. 투자 투자는 요즘들어 가장 관심이 많았던 토픽이다. 회사에 입사하기 전부터 월급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나도 그 의견에 격하게 동의 해왔어서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이 많았다. 우선 물려봐야 정신차린다는 생각으로 적은 돈으로 이것저것..

Category/일상 2023.12.22

London ( 23.7.19~7.25 )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St Pancras 시계탑이다. 정말 내가 유럽에 왔구나를 실감하게 해줬다. 다니다보니 런던 버스의 대부분은 2층버스인데, 몇 대 없는거 운 좋게 봤다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 밤 10시 넘어서 체크인을 마치고,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숙소 바로 앞에 있는 Five Guys에 왔다. 처음에 직원이 뭐라뭐라 하는데 Everything! Everything! 이러니까 OK하고 줬다. 토핑 중에 빼고싶은 거 있는지 물어보는거였다. 런던에서 파이브가이즈를 세 번정도 갔는데, 강남에서 이거 먹어보겠다고 몇시간 웨이팅 하는것보다는 쉑쉑을 선택하겠다고 생각했다. 세인트폴 대성당을 찾아갔다. 나는 박물관에서 작품들을 구경한는 것보다, 성당 구조물들을 구경..

Category/일상 2023.08.16

다수의 행복을 기원하며

수원으로 출장을 갔을 때 갑자기 결과가 나왔다. 같이 출장간 건우(동기)한테 보여주니 조용하게 축하를 해줬다. 바로 옆에 선임님이 계셨기 때문에.. 마지막 출근하는 날에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었다. 사원증 반납을 해서 이제는 내 손에 없다. 삼성 면접 하루 전에 숙소를 잡았는데, 엘리베이터가 초록으로 도배되어있는게 신기해서 찍었다. 낄낄 사원증 사진을 찍었다. 대만족하고 있었는데 반응을 보니 친구들도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거의 매일 밤산책을 하고 있다. 서울교를 지나서 금융권 건물들과 더현대를 지나가고 최종적으로 한강까지 도착하는게 편도 코스인데 굉장히 맘에 든다. 언제까지 서울에 살 수 있을지 모르기에 이 인프라를 많이 경험하고 가야겠다. 한창 부업을 찾아보던 시기에 해피캠퍼스가 떠올라서 마구마..

Category/일상 2023.06.24

4월과 5월의 삼분의일

야구장에 다녀왔다. 몇 년만에 갔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을만큼 오랜만이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패배한 응원석에 앉아있었지만) 뻥 뚫린 하늘처럼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다. 직장 상사분 찬스로 장어를 얻어먹었다. 일인당 5만원하는 무지막지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나중에 나현이를 데려와도 괜찮을 만큼 가격 값을 하는 곳이었다. 파주에 들를 일이 있다면 점심이나 저녁으로 추천한다! 물론 파주에 갈 일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https://naver.me/x1egezhG 갈릴리농원 청미안 : 네이버 방문자리뷰 488 · 블로그리뷰 228 m.place.naver.com 회사 거점 오피스를 독서실 삼아 자주 가고 있다. 내가 보기에 여유를 가지며 일을 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점심..

Category/일상 2023.05.10

1월의 나날들

재수학원 동기들이랑은 1년에 1번씩은 꼭 만난다. 20살때 16인실에서 같이 고생했던게 얼마 안된거같은데 벌써 햇수로 8년째다. 참 질긴 인연이다. 건대 입구에서 만난김에 돈가스를 먹으러왔다. 진짜 돈가스 만든 사람보면 상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이다. 어떻게 이런 음식을 만든거지? 매년 학원을 찾아오는 학생들은 우리말고 없다는 부원장 선생님이 고기를 사주셨다. 하긴 우리가 비정상이긴하다. 학원 앞에 계곡이 있는데 거기서 뜰채로 물고기 잡는 사람들도 우리가 처음이라고 하셨다. 썬더치킨에서 곱창볶음을 판다. 웃긴건 저 가게의 메인메뉴는 과메기다. 중경외시인게 좀 불편하다. '서성한중' 잘 찾아보면 내 이름이 있다. 내가 간호사였다면 주사는 잘 놨을 것 같다. 어떻게든 꽂았을거다. 재수생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

Category/일상 2023.01.30

나름 다채로운 삶의 향연

근사한 상장커버까지 겸비되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 나현이를 처음 만나고 지금까지 인연으로 만들어준 동아리라 이미 의미가 깊다. 더불어 좋은 결과까지 얻으니까 둘 다 챙길거 챙기면서 연애까지 잘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마음에 들어서 커버사진으로 해놨다. 나뭇잎 사이로 나온 모습이 귀엽다. 마음에 드는 사진들 중 하나라서 올려본다. 이거 찍기 전에 아주머니들이 뒷모습으로 찍어달라고해서 찍어드렸다. 근데 이제 우리도 그렇게 앉아보라고 하셔서 찍어주셨는데 나보다는 살짝 못 찍으시지만 마음에 들었다. 내려오면서 밥 먹으러 왔는데 더덕구이는 살면서 처음 먹어봤다. 앞으로도 안 먹을 예정. 제육볶음이랑 된찌는 2배로 줘도 다 먹었을거다. 삼성 면접스터디하려고 복사를 인원수만큼 해갔다. 이렇게 피드백도 받았는..

Category/일상 2022.11.22

28살 되기 2달전

싱가폴 필름 인화한걸 받아왔다. 대부분이 검정색이긴했지만,, 두 번 실수는 안한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세탁특공대라고 나현이가 쓰길래 나도 사용해봤는데 내가 앞으로 더 애용할 예정이다. 비빔면이 땡겨서 욕심 부렸다. 삼성 GSAT 예비소집이랑 겹쳐서 면접 포기했다. 인턴도 안갔는데 이제 블랙리스트 추가 되는거 아닌지,, 사랑해요 삼성! 내돈내산으로 프린트한 문제지다. 최근 본 시험중에 가장 긴장하면서 봤다. 이번주에 결과 나올텐데 안뽑아주면 삼성 손해다. 기아 AI도 봤다. 마침 카카오 터졌을 때라 이것도 꽤나 말썽이라길래 마지막날에 봤다. 결과는 합격! 박스 낭비가 인상적이라 찍어놨다. 친구 생일이라 고심 끝에 선물해줬다. 진짜 이런거를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그래도 내가 산걸보면 의미가 없지..

Category/일상 2022.10.31

SLOW LIFE SLOW LIVE

나현이가 라우브를 좋아해서 티켓을 구해서 갔다. 다녀와서 느낀거지만 이 정도로 행복해할 줄 몰랐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할 이유가 또 생겼다. 아직까지는 닥쳐올 비바람보다는 공연 볼 생각에 신난 나현이다. 전날에는 더 심했다는데 이 날도 심했다. 내가 추운거 티내면 챙겨온 후드 나보고 입으라고 할까봐 티 안냈다. Rose라는 노래 밖에 몰랐는데 이제 내 플리를 장악한 영국청년이다. 21살인데 나잇값한다 얼굴 빨개진 모습마저도 젊은이같더라,, ㅋㅋㅋㅋㅋ 공연 중간에 공연을 또 예매했었다. 나중에 스탠딩에서 마룬파이브 욕 하는거 듣고 나니 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취소하고 john k랑 peder 예매했는데 굉장히 기대된다. 슬라슬라를 돈 안내고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등산길뷰 나는 정말 공연을 보는..

Category/일상 2022.10.17

싱가폴 ( 22.9.15 ~ 19 )

첫 시작은 LG 사랑해요 OLED ! 공항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고, 마침 대기하던 바로 앞에 투썸이 있었다. 근데 줄이 너무x100 길어서 갈까말까하다 갔더니 한 외국인이 사람 한명 붙잡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대충 엿들었더니 여기 곧 끝나고 커피 죽어도 마시겠다싶으면 저기 앞에 스벅있으니까 거기로 가라더라. 그래서 갔다 근데 개멀어서 반쯤갔을때 다시 돌아갈까 고민 좀 했다.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마침 나현이가 자기것도 사달라길래 다시 돌아가기는 글렀다. 본인의 긴 기럭지를 자랑하는 모습이다. 리셀가가 높아져서 비싸진 신발 또한 인상깊다. 사랑해요 아디다스 ! 비행기는 이 사진을 찍으려고 타는거 아닐까 ? 19년도 이후에 첫 해외여행이라 덜덜 떨리는게 비행기인지 나인지 분간이 안갔다. 왼쪽 꾸져보이는..

Category/일상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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