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시작하게 된 안드로이드 동아리가 끝이 났다. 코딩의 코자도 모르던 내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다운받고, 클론 코딩을 할 수 있게 된 참 고마운 동아리다. 사실, 동아리 커리큘럼으로 보면, 방학 때 앱개발을 진행하는 단계가 남아 있다. 원래는 나도 하고자 했다. 하지만, 욕심이 많아서 인지, 해야 할 일은 너무나도 많았고, 노는 시간, 자는 시간을 줄여도 할 일이 남아 있었다. 인턴 면접을 보면서 자기 소개를 해야할 때, 가장 강조했던 게 있다. 내 단점은 욕심이 많은 것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고. 선택이 있으면 포기를 해야 하는데, 포기보다 선택한 것에 더 집중을 하겠다고.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방학 때 계획을 짜놨기 때문에, 거기에 더 집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