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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 6주차 스터디 - Recycler View, Seek bar

sumin 2021. 11. 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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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스터디 때 백신2차 맞고 골골거려서 참석을 안했다. 오늘이 6주차 스터디 날이였는데, 지금 안적으면 귀찮아서 안적을거니까 자기 전에 적어야지.

 

기본과제와
챌린지과제

이번주차가 좀 빡쎘다. 내용이 어렵기보다 자소서 쓰고, 인적성 보고, 과제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했다 라는 변명이다 ~

 

 

구동한거 영상인데 나도 내가 안볼걸 알지만 나중에 기록용으로라도 올려놓자.

사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적당히 우울해지고 하루하루가 지나는 기분이 안들어서 시작한 블로그라, 딱히 수익성을 추구하지도,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일도 없기 때문에, 내 생각이나 그 당시의 기분을 글의 주제랑 상관없이 적는다.

굉장히 좋은 선택이였다.

 

아무튼, 오늘 벼락치기로 5시간정도 코드를 만지작거렸는데, 어려웠던 부분은 내가 적은 코드를 남들이 봤을 때도 보기 쉽게 표현하고 싶은데, 막상 작성을 하다보면 구현부터 시키려고 하지. 이런 섬세한 부분은 지키기 어렵다. 아직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여유가 없어서인 듯 하다.

 

이제 6주차까지 진행되다보니, 코틀린파일이나 , layout파일의 개수가 20개가 넘어간다. 그래서 코드를 작성하면 다른 화면과 바인딩을 거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그 때마다 이름이 비슷해서 헤메는 경우가 있다. 에러가 나고, 대충 일러줘도 찾기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스터디를 했을 때에도, 나와 같은 실수를 하신 분들이 꽤 있었다. 다 초보들이라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

 

확실히, 이 앱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자소서에 적기도 했지만, 크게 보면 내 진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험이다.
여태까지는 나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경험들만 찾아다녔고, 그렇지 않을 것 같으면 진작에 포기했었다.

 

그런데도, 가장 진로에 중요한 시기인 지금 하는 이유는 굳이 이 경험을 안한다고해서 다른 값진 경험이 나에게 오지는 않는다는걸 이제는 알기 때문아닐까 ?

그리고,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학술제도 참여하려고 하는데, 나는 MBTI검사가 인기가 많았던게 생각이나서 이걸 공학주제랑 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전공인 전자전기공학부에는 세부전공이 6개나 있는데, 사실 뭘 선택해야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않는다. 더더군다나 코로나 때문에 선배들과의 교류도 없는 상황에서는 정말로 아무도 없다.

 

만약,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한테 맞는 세부전공을 가르쳐주는 검사가 있다면 누구라도 하고 싶지 않을까? 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사실, 직접 구현하라고 하면 못한다. 하기 귀찮고, 시간도 없다. 그런데 다행히도, 포스터로만 대략적으로 만들면되고,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참고할만한 영상도 꽤 있어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튼, 전역하고 1년이 지나고, 2021년도 거의다 지나가는데, 가장 후회없는 1년이 아니었나 싶다.

무엇보다, 상담을 받아 보지는 않았지만 우울증이 극심했던 내가 혼자 있는게 두렵지 않은 걸 보면 많은 걸 이미 얻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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