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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PDDR5X D램 업계 최고 7.5Gbps 동작 검증

sumin 2022. 3. 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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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이란 말은 공대학생이나, 삼성전자 주주라면 잘 알지는 못하더라도, 익숙한 용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DRAMDynamic Random Access Memory 의 줄임말이며, 저장된 데이터가 시간과 전원의 끊김에 따라 소멸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DRAM의 한 셀당 1 Transistor 와 1 Capacitor로 구성되어있죠.

 

요즘 반도체가 워낙 작게 만들려고 노력하다보니, DRAM도 마찬가지인데요. NAND Flash와 달리 셀을 수직으로 세워서 집적도를 높일 수 없기 때문에,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간단히 디램과 낸드플래시의 차이점을 구분하자면, 디램은 휘발성,게이트가 1개 / 낸드플래시는 비휘발성이고, 게이트가 2개인 점을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된 낸드플래시의 게이트 2개중 하나는 Floating Gate라고 하며, 이 친구 덕분에 낸드 플래시의 집적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선폭을 작게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미세선폭을 사용하게 되다보니 이에 따라서 많은 메모리 공정 및 작동 이슈가 생깁니다. 예를들어 Capacitor에 누설전류가 발생하면서 데이터 저장에 차질이 생길 수 있겠죠?

이를 막기 위해서는 Capacitor의 Capacitance를 높여주면 됩니다. Capacitance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면적을 늘려줘야 합니다.

면적을 늘리기 위해서는, 평면구조보다 입체구조인게 유리하겠죠? 

 

갑자기 DRAM 얘기를 한 이유는 , 삼성전자의 D램을 얘기하기 위해서였어요.

 

요즘 인공지능(AI)이 가장 핫한 이슈죠. 컴퓨터의 기능이 좋을 수록 더 빠르고, 좋은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이 컴퓨터의 기능을 결정 짓는 요인 중 하나가 디램이랍니다.

 

 

삼성전자, LPDDR5X D램 업계 최고 7.5Gbps 동작 검증 – 삼성반도체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rlQo1Tf7pj8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업계최초로 개발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을 퀄컴 최신 모바일 플랫폼에서 성능 검증을 마치고 차세대 저전력 D램 시장 선도에 나섰습니

www.samsungsemiconstory.com

 

제가 가져온 링크가 이와 관련된 글이랍니다.

 

향상된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인공지능(A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혁신적인 회로 설계와 저전력 동적 전압 기술(DVFS)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LPDDR5 대비 소비전력을 약 20% 줄였습니다.

LPDDR5X D램은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 대비 약 1.2배 빨라졌다.

 

-> 이전에 밀고 가던 D램 제품이 LPDDR5 인데, LPDDR5X 라고 새로 만들었다. AI 성능을 구현하는데 더 좋다 이거 사라 !

     라는게 요지입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12&v=rlQo1Tf7pj8&feature=emb_logo

2분 분량의 영상인데, 시간이 없는데 삼성전자의 디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것만 봐도 충분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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