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일상

앞으로의 계획들 (회사생활, 투자, 부업)

sumin 2023. 12. 22. 16:27
728x90
반응형

글을 꽤 오랜만에 업로드 하는 것 같다.
 
회사에서 적응도 잘 하고 있고, 시간 여유가 생겨서 앞으로의 계획도 갈무리해서 정리할 겸 글을 작성한다.

1. 회사 생활
 

올해 3월 졸업을 하고, 8월에 현재 회사에 정착하기까지 총 세 곳의 회사를 경험했다.
 

 
현재로서는 회사 위치, 직무, 부서 사람들 모두 만족스러워서 이직 생각이 없다. 이제는 회사를 옮겨다니기보다는 이 회사로
레버리지를 열심히 댕겨서 커리어 성장 & 부업으로 이용해먹을 계획이다!
 

2. 투자

 
투자는 요즘들어 가장 관심이 많았던 토픽이다. 회사에 입사하기 전부터 월급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나도 그 의견에 격하게 동의 해왔어서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참 고민이 많았다.
우선 물려봐야 정신차린다는 생각으로 적은 돈으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다. 
 
첫 번째로, 바이오나 테마주였다. 이건 대학생활에 시도해봤었는데, 주식을 매수하는 순간부터 다른 일상생활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급등/ 급락이 많다보니 쫄보인 나한테는 정말 맞지 않았다.
두 번째로, 국내 주식이었다. 나름 공부한다고해서 재무재표도 보고, 미래 성장성도 보고 투자했지만 이미 내가 알고있는 정보는 이미 영양가가 다 떨어진 내용들이었나보다. 그리고 뭐랄까 내 예측이 맞다고해도 주가가 그대로 반영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다.
 
2-1. 개인연금
 
보통 직장인이 되면 개인연금을 회사에서 가입시켜주는 경우가 많고, 나 또한 그랬다. 나는 직접 운용할 계획이고, 배당 성장주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에 연600만원씩 투자할 계획이다. (일명 한국판 SCHD)
매년 세액공재 혜택도 있고, IRP까지 가입해서 300을 더 넣으면 9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에 한해서 세액공제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55세 이후부터 수령해야하고 & 연1200만원 이상 수령하게되면 공제받았던 부분들을 도로 뱉어내야하기 때문에 우선 개인연금만 운용할 계획이다!
 
2-2. 나스닥은 신이다.
 
우선 내가 고려했던 요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주식을 사고 싶다'였다. 회사 생활 적응을 해야하는 신입이기도하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투자는 하고 싶지만 많은 시간이나 감정을 소모하고 싶지가 않았다.
--> 지수추종ETF & 적립식 투자를 하자!
가 결론으로 나왔다. 관련한 정보들은 구글이나 유튜브에 너무 잘 나와있어서 상세하게 적지는 않겠지만, 대표적으로는
S&P500을 추종하는 SPY,VOO //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 // 고배당 JEPI // 배당성장 SCHD 정도가 있다.
나는 내 투자성향이나 앞으로 오를 것 같은 ETF로 포트를 구성했고, 매달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투자를 할 계획이다!
 

3. 부업

 

  1. 전자책 집필 
  2. 블로그 개설 & 업로드 
  3. 인스타그램 개설 & 업로드 
  4. 자소서 첨삭 개설 
  5. 멘토 활동
  6. 강연 (자소서 컨설팅 & 반도체 취업)

우선 내가 생각해놓은 부업 list고, 시작은 미비하더라도 1년, 2년후까지 꾸준하게 잘 할 자신이 있어서 끝까지 잘 밀어나갈 계획이다.
서치를 하고 나서 생각이 든 점이 있다면 내가 해도 지금 있는 사람들 평균 이상은 할 것 같았고, 꾸준히만 한다면 1등도 노려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여나 내 생각이 틀려서 좋은 결과가 없더라도,  좋은 경험으로는 남을 것 같아서 열심히 도전해볼 계획이다.
 
취준기간을 보내면서, 내가 면접에 강하다는 것을 알았고, 취준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도와주면서 내가 컨설팅도 잘하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도 해봤고, 적은 금액이지만 합격한 자소서로 돈도 벌어봤다.
그 때 당시에는 별개로 여겨졌던 경험들이 결과적으로 나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물론, 이걸 여기서 그만두는게 아니라 잘 활용해서 소득으로 바꾸는 건 어디까지나 내 몫이니까 열심히 해 볼 계획이다.
 
당장에는 크게 이뤄놓은 게 없어서 허황한 계획이라고 보일 수 있지만, 하나씩 이뤄나가면 인식이나 내 노력들이 다르게 비춰질 것이라는 것을 주변에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서 배울 수 있었다. 나도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4. 글을 마치며
 

연애를 시작한지 벌써 600일이 지났다. 가족을 포함해서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잘 할거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즐거우니까! 크로스핏, 러닝크루, 클라이밍 이것저것 기회가 될 때마다 시도해볼거다!
오픽도 AL을 받아놔야 고과도 잘 받고, 갱신도 안해도 되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영어는 참 친해지기 어려운 친구같다.
 
 
 
 

728x90
반응형

'Category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ndon ( 23.7.19~7.25 )  (7) 2023.08.16
다수의 행복을 기원하며  (3) 2023.06.24
4월과 5월의 삼분의일  (2) 2023.05.10
한 컷, 한 줄로 표현한 나날들  (2) 2023.04.02
1월의 나날들  (1)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