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일상

나름 다채로운 삶의 향연

sumin 2022. 11. 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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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상장커버까지 겸비되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 나현이를 처음 만나고 지금까지 인연으로 만들어준 동아리라 이미 의미가 깊다.
더불어 좋은 결과까지 얻으니까 둘 다 챙길거 챙기면서 연애까지 잘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마음에 들어서 커버사진으로 해놨다.

나뭇잎 사이로 나온 모습이 귀엽다. 마음에 드는 사진들 중 하나라서 올려본다.

이거 찍기 전에 아주머니들이 뒷모습으로 찍어달라고해서 찍어드렸다.
근데 이제 우리도 그렇게 앉아보라고 하셔서 찍어주셨는데 나보다는 살짝 못 찍으시지만 마음에 들었다.

내려오면서 밥 먹으러 왔는데 더덕구이는 살면서 처음 먹어봤다. 앞으로도 안 먹을 예정.
제육볶음이랑 된찌는 2배로 줘도 다 먹었을거다.

삼성 면접스터디하려고 복사를 인원수만큼 해갔다.

이렇게 피드백도 받았는데, 꽤 도움이 됐다. 다들 열심히 참여하고 붙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였지만 어쩔 수 없다.
합격자는 나일거다.

존K 콘서트 티켓이 왔다. 블로그를 쓰는 다음날인데 맨 앞자리라 굉장히 기대중이다. 오늘 자기전에도 듣다가 잘 예정이다.

공부하는 척 하려고 찍었다.

중앙대 내 원픽 알프스에 데려왔다. 명란구이는 꼭 먹어보도록 하자.

콘서트를 10분 앞두고 왼쪽에는 치즈스틱 오른쪽에는 치킨너겟을 들고 있는 전투적인 모습이다.
귀엽다.

사랑해요 페더! 남자가 꼬리치는 게 좋을 줄 몰랐다.
좋아하는 노래 스타일이 겹쳐서 좋다 사실 안 겹쳤었어도 우연인척 해서 겹쳤을 거다.

아직 졸업안했다. 중뽕 DNA 유지하고자 세탁해왔다. 돕바가 정말 가성비 짱짱이라 생각한다.

삼성 면접 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즈니스 캐주얼이라고 하지만 다들 정장 입고 올 거 알고 있었다.

면접보고나서 집 가는 버스에서 찍었다. 붙으면 당연히 붙을 줄 알았다 할거고, 떨어지면 난 뼛속부터 LG인이었다라고 자기 암시하면서 다닐거다.

면접비 3만원으로 바로 flex했다. 우측 하단의 만원짜리가 보이나? 보이라고 찍은거다.

지옥에서 온 빼빼로를 만들어봤어요. 정성과 결과물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답니다.

꽃 선물은 굉장히 오랜만에 받아본다. 꽃을 받은것보다 내 생각하면서 골랐다는게 더 의미가 있다.

그녀를 꼬시기 위해 집에 토마토마를 구비해두는건 기본이다.

오랜만에 피시방에 간 김에 라면을 먹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역시 남이 끓여 주는 라면이다.

정영한의 도시 상암에 놀러왔다.

고깃집인데 파스타, 초밥, 김치전, 치킨, 떡볶이를 준다. 나처럼 욕심 많은 친구들에게 강추한다.

집가는길에 서울역 카카오 프렌즈가 눈에 보여서 들어갔는데, 자기 데려가달라고 애원하길래 살 수 밖에 없었던 대형 춘식이다. 마음에 들었는지 커버사진으로 해놨다. 그 전 사진은 내 사진이었는데 저런 왕대가리한테 뺏길줄은 몰랐다.

편지도 받았다. 저 애칭이 마음에 든다.

테니스를 시작했다. 자세가 어설프니까 하체 운동 안하냐고 지적 받아서 글 쓰는 지금도 하체 운동 중이다
𓁹𓁹

200일 기념으로 레터링 케이크를 데려왔다. 이것도 디자인 별로라 지적 받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러지 않았다. 속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 해본다.

바람 쐬고 싶어서 캐스퍼를 빌렸다. 차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내가 곧 차를 산다면 캐스퍼는 사지 않겠다.

해질녘

귀엽다. 춘식이 사주길 잘했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언젠가 도전해보겠다.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자 책을 샀다. 오른쪽은 커버가 멋져서 골랐다. 책이니까 얻어갈건 있겠지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200일이었다. 우선 이런 곳을 처음 와봤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은 올 계획이다.

혼자 동감을 보러왔다. 팝콘이 먹고 싶어서 큰사이즈로 사서 다 먹었다.
가슴 아린 포인트도 있고, 감정 이입도 잘돼서 재밌게 봤다. 볼까 고민한다면 주저 없이 추천하겠다.

로고가 LG 짝퉁 같아서 찍었다.

ㅋㅋㅋㅋ 아이폰도 있었다!

원래 1월에 입사예정이었는데 3월로 변경돼서 회사가 많이 힘든가 생각이 들었다.
나만 이런 궁금증이 있었던게 아니었나보다. 무슨 얘기로 내 마음을 달콤하게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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