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취준을 하고 있는 4학년 대학생이지만, 취업이 확정된 곳이 있다보니 남는 시간에 고민이 되는게 바로 제태크인데요.
주식은 꾸준히 하고 있고 ( 물려있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지만 ) , 미래의 다른 투자 기회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이 바로 아파텔입니다.
아파텔이란 ?
아파트 + 오피스텔의 줄임말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론, 주거용 오피스텔인데 좀 더 넓은 느낌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파텔에 관심이 간 가장 큰 이유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청약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단, 등기 후 전입신고 시 주택 수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 월세나 전세를 내줘야 한다는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
만약 아파텔을 통한 투자를 한다면, 청약이 당첨될 때까지 꾸준히 넣으면서 + 대출을 통해 구입한 아파텔에 전세/월세를 내주면서
시세차익이 발생하기까지 기다린다 정도가 되겠네요.
장점만 있다면 모두가 아파트 투자를 안하고 아파텔 투자를 하겠죠 ?
우선 취득세가 4.6%로 매우 큽니다. 아파트 1주택 취득시 1.1%의 취득세가 드는 것에 비해 상당히 크죠 ?
투자입장에서 아파텔을 찾아 본 입장에서 저는 간단히 계산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제가 2억5천짜리 아파텔을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1150만원의 취득세를 내야 합니다.
대출을 70%정도 받아서 1억7500을 받았다한다면, 이에 대한 이자도 꼬박꼬박 내야 할거구요.
2억5천 아파텔을 구입했다.
-> 1150만원 취득세 + 월세/전세를 내줄때 사용할 복비 + 중간중간케어할 시간 + 대출이자 < 월세or전세 + 미래에 얻을 시세차익
이 되어야 옳은 투자이다. 하지만 이 부등식의 차이가 커야 더 옳은 투자일 것이다.
주식과 부동산의 가장 큰 차이를 찾아보니, 유동성인 것 같더라구요.
주식은 손절하더라도 내가 팔고 싶을 때 매도로 빠져나올 수 있지만, 부동산은 각종 정책이나 주변 입지에 따라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즉, 아파텔을 사기 전에 충분한 조사, 사고 난 이후에도 언제 어떻게 팔고 나올 것인지에 대한 예측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찾아보니, 제가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정말정말 아파텔을 구입할거라면, 임장을 통해 충분한 입지를 공부해보고, 내가 빠져나오고 싶을 때 빠져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고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내가 집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종종 아니 자주 하게 되는데, 참 쉽지 않네요. 여기까지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MMPx3pjjJQ
위 링크는 제가 아파텔을 공부하면서 보게된 영상입니다.
저와 비슷한 또래인 20대에 오피스텔을 구매하고, 월세를 내주다가 나중에는 실거주를 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투자를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여서, 아파텔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이 영상도 같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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