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일상

강릉 여행 ( 22.8.25~26 )

sumin 2022. 8. 31.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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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번엔 핸드폰으로 글을 써보려한다.

세 시간을 달려서 강릉에 도착했다. 차에 타는 순간까지 서로 여행계획을 말하지 않은걸보니 MBTI를 완전히 안믿지는 못하겠다,,
아무튼 꼬막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애초에 네비를 여기로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설명을 사장님이 해주셨는데 나현이랑 둘 다 못듣고 들은척했다. 다른 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를 엿들으니까 “밥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다”여서 우리도 추가했다.
강릉 가면 한 번쯤 먹어보는걸 추천 !

진짜 너무 시원했다. 찝찝함은 덤.
발을 세면대에서 씻을까 0.1초 고민했지만, 멋진 시민으로서 그러지 않았다.

바다랑 같이 찍고 싶어서 나현이보고 들고 있으라고 했다.
소금빵은 정말 맛이 없었고, 딱딱했다. 아무래도 파주에 한
번 더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여긴 날씨가 메롱이여서 온 아르떼뮤지엄 !
진짜 애들이 너무 귀여웠다. 역시 딸이 최고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중간중간 아이 부모님께서 설정샷을 찍고자 등장하시는게 너무 웃겼다. 우리였으면 이미 나현이는 코쿤돼서 도망갔다.

난 만족했는데, 사진이 찐따같단다.

이건 괜찮다는데, 그럼 괜찮은거겠지.

난 나현이 머리 냄새 맡는 걸 좋아한다.
특이 취향인건 절대 아니다.

이렇게 보니까, 포즈를 좀 더 강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그림 그린대로 디스플레이에 투영되는 신기한 태블릿 !
27살과 25살은 어린이들 틈에서 열심히 그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인스타 팔로우 안하면 꿈에 나올 것 같다.
성인 홍보 계정도 팔로우 받아준다는 그녀 ,, 3.28th

진짜 다음에 강릉 가도 대게는 꼭 또 먹을거다.
대게 + 유나현은 환상이었다.

난 나름 이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데, 도대체 뭘 찍었냐하길래 조용히 넘어갔다. 아무래도 나현이는 사진을 잘 모른다.

원래 아침에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 날씨가 타면 녹여버릴거라고 협박해서 못 탔다. 혹시라도 나현이가 타고 싶다고 말하면 어쩌나했는데 역시나 괜한 걱정이었다.

저건 전복해물뚝배기였는데 맛있었당.
다음에는 어디로 여행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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