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Category/일상 19

근황 적는것도 루틴이 되네 ( ~ 22.9.14 )

다음 글을 싱가포르 여행 후기로 적어야해서 그 전까지의 근황을 적어보고자 한다 ! 핸드폰으로 업로드가 가능하단걸 안 지 얼마 안됐는데 신세계다,, 그녀가 접수취소하고 도망가려했던 SQLD 공부를 하러 랭스터디카페에 왔다. 노량진에 있는 곳으로 가봤는데 넓긴하지만 나도 같이 공시준비 하는 기분들어서 자주는 안갈듯 메뉴 도전하는게 재밌어서 신기해보이는거로 먹는 편이다. 성공한게 뭐가 있냐고 물어보길래 난 뭐 매번 실패하는줄 아나 생각하고 떠올려보니 성공한게 안떠올랐다 학교 건물에 있는 뚜레쥬르에 왔다 김치고로케 강력 추천,, 이것도 신기해서 도전한것들중에 성공한 몇 없는 결과물이다 LG가 삼성 하이닉스 사관학교라는 말이 있는데 맞는거같다 나현이 집이랑 스윙으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가까운 거리에서 자주 ..

Category/일상 2022.09.15

강릉 여행 ( 22.8.25~26 )

나도 이번엔 핸드폰으로 글을 써보려한다. 세 시간을 달려서 강릉에 도착했다. 차에 타는 순간까지 서로 여행계획을 말하지 않은걸보니 MBTI를 완전히 안믿지는 못하겠다,, 아무튼 꼬막비빔밥이 먹고 싶어서 애초에 네비를 여기로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설명을 사장님이 해주셨는데 나현이랑 둘 다 못듣고 들은척했다. 다른 테이블에서 하는 이야기를 엿들으니까 “밥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다”여서 우리도 추가했다. 강릉 가면 한 번쯤 먹어보는걸 추천 ! 진짜 너무 시원했다. 찝찝함은 덤. 발을 세면대에서 씻을까 0.1초 고민했지만, 멋진 시민으로서 그러지 않았다. 바다랑 같이 찍고 싶어서 나현이보고 들고 있으라고 했다. 소금빵은 정말 맛이 없었고, 딱딱했다. 아무래도 파주에 한 번 더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Category/일상 2022.08.31

2022 CUAI 하계 컨퍼런스 후기 ( 22.7.2 ~ 8.25 feat. 최우수상 )

내가 하고 있는 학회는 방학 기간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취업도 된 마당에 스펙은 사치지만, 내가 최선을 다했던 이유가 있다. 잘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여자들의 이상형이 일 잘하는 남자라던데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었다. 팀원은 총 4명이었는데, 나를 제외하고 다 응용통계학과였다. 내가 빅데이터 학회를 하는건지, 응통 소모임을 하는건지 정체성에 혼란이 올 때가 많았는데, 나는 응용통계학과 17학번 방수민이다. 우리는 이 대회에 참여했다. 김해시가 도내 범죄율 1위 도시인데, CCTV 설치를 통해 범죄율을 낮춰보자 ! 가 취지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CCTV 설치 위치 50곳을 제시하는 게 과제였다. 우리 팀장님이신 유나유나다. 참 내가 방수방수했으면 극혐이었을텐데, 나현이..

Category/일상 2022.08.25

근황 ( 마곡 , 파주 , 컨퍼런스 등등)

심심해서 마곡에 다녀왔다. 뭐 마곡 마곡 얘기도 많이 들었고, 내가 입사할 수도 있는 곳이니까 여유로울 때 다녀오자는 마인드로 갔다. 이건 내가 근무할 건물은 아닌데, 회사의 랜드마크 같은 느낌이어서 찍었다. 예쁘긴 하더라. 나중에 내 집 마련을 하면, 벽이나 바닥을 이런 거로 해볼까 생각 중이다. 바닥으로 하면 내가 깨뜨리지 않을까 싶다. 정작 이 많은 건물들 중에 엘디플 건물은 단 하나인 게 함정이다. 떨어지는 주가와 함께 저 건물도 함께 사라지는 건 아닐지 내가 직접 찍은 건 아니고, 사진이 예쁘길래 가져왔다. 회사 앞에 숲숲한게 많아서 걸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거 걸을 체력으로 집 갈듯 집 가긴 아쉬워서 카페에 들렸다. 잠시나마 땅값 비싼 마곡 거주자로서 잠깐 여유를 찾기 위해 커피 한잔하는 텐션..

Category/일상 2022.07.24

성주/파주 여행 + 약간의 온수 ( 22.7.9~11 )

친구가 공중보건의를 성주에서 하고 있어서 놀러갔다. SRT는 처음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수서에서 탔는데 2시간도 채 안걸린거보면 대구도 수도권이라 할 수 있겠다. 아라월드에 다녀왔어요. 나현이 시그니처인데 나도 한번쯤 써보고싶었다. 산에 둘러쌓여있어서 괜히 내 폐가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이건 그냥 내가 잘나와서 올려봤다. 비록 마늘은 태웠지만, 소세지는 돈스파이크 뺨 때릴정도로 잘 구웠다. OLED 디스플레이의 장점이 리얼Black이라서 한 번 태워보고싶었다. 개소리가 맞다. 20살 때 재수하며 만난 애들이라 그런지 대화수준도 낮고 오랜만에 얘기해도 부담스럽지가 않다. 얼굴들이 폭삭 늙은걸 봐서는 세월을 가감없이 직격탄으로 맞았다. 슬픈 현실이다. 빠지에서 안경을 안벗고 있을줄은 몰랐다. 의성이를..

Category/일상 2022.07.12

그으으으은황 일기

학점 취준 연애 세 개를 쟁취하기 위해 굉장히 바빴다. 결론은 다 챙겼고, 그 동안의 근황을 적으려고 한다 ~_~ 이 날 12시간을 스터디카페 안에 있었다. 공부하다 인스타보고 공부하다 유튜브를 봐줘야 하는데, 공부 열심히하는 척하려고 자제했더니 머리가 뿌서지려는 경험을 했다. 그래도 버스 첫 차를 타고 가는 경험은 나쁘지 않았고, 다시 경험하고 싶지는 않다. 시험기간은 역시 별로~ 나는 야채를 별로 선호하지는 않지만, 먹어보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가도 맛있게 먹을 자신이 있다. 물론 고기가 더 좋다. 그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Real Fact,, 나름대로 기억에 남게 하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성공한 것 같다. 치열한 공부한 척의 흔적,, 이해가 안돼서 암기로 밀어붙였는데 80명중에 5등했다. 사랑..

Category/일상 2022.06.25

the cry ground ( 22.5.22 )

인스타를 보면 각종 페스티벌 , 흠뻑쇼 , 워터밤 등 재밌지만 내가 갈 일이 없는 곳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보인다. 한번쯤 가보면 좋겠다. 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그 생각이 이렇게 빨리 이뤄질줄은 몰랐다. 사람일은 역시 모른다. 최근 나온 신곡중에 Vancouver라는 노래를 반복재생해서 들을 정도로 좋아했기에, 전날에 마음은 전해지라고 보내는 척만 해봤다. 꿈은 이루어진다⭐️ 약간 일찍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줄이 있길래 일단 섰다. 하지만, 안서도 되는 줄이였다. 역시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다. 이 날 가장 맛있었던 걸 고르라면 클라우드 맥주라고 대답할 것 같다. 다른 먹거리가 맛없어서라기보다는, 정말 맛있었다. 중간에 말리부오렌지로 위장한 오렌지쥬스도 다른 의미로 인상깊었다. 한잔 더 마시..

Category/일상 2022.05.26

쉬어매드니스 , 인생네컷 , 오늘와인한잔 ( 22.05.14 ) + 반포한강공원 ( 22.05.16 )

1. 혜화 연극 쉬어매드니스 연극을 보며 배울점이 생길줄은 몰랐다. 첫번째로,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에서 오는 행복이 참 크겠구나 싶었다. 많은 관객 앞에서 연기를 하고, 주목을 받는 게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고역일 것이다. 처음 본 사이임에도, 저 사람들은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거구나, 행복해보이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로, 연극을 직접 보는 시간 뿐만아니라, 그 날 하루가 연극에 포함되는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연극을 보기전에 보내는 시간, 보는 동안 시간, 보고 나서의 시간 모두 연극에 포함되어 있는 러닝타임이였다고 느껴졌고, 모두 좋았다. 다음번에는 러닝타임이 좀 더 길어져서, 엔딩크레딧이 낙산공원의 야경이 되도록 해야겠다. 2. 인생네컷 천막에 따라 배경색이 정해질 줄이야 3. ..

Category/일상 2022.05.16

닥터 스트레인지 , 꽃시장 , 망원한강공원 (22.05.05)

1.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우선 내 평점은 10점이다. 이유는 굳이 블로그에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스포가 될까봐 함부로 적지는 않겠지만,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닥터스트레인지의 얼굴이 아닐까 싶다. 대혼돈이 MADNESS를 번역한건데, '대'라는 단어가 붙으니까 굉장히 잼민이 같은 단어로 보였다. 2. 고속터미널 꽃시장 고속터미널 3층에 가면, 화훼상가가 있다. 매번 버스를 타러만 가봤지, 이곳을 지나친적이 없어서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나는 새벽공기를 참 좋아하는데, 이 꽃시장도 새벽부터 운영을 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우선 꽃과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우리가 새벽 1시30분쯤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대서 지나다니기가 어려운 정도였다. 엘리베이터 바닥..

Category/일상 2022.05.06
728x90
반응형